1. 돈 룩 업 영화 정보
돈 룩 업은 코미디 영화이며, 러닝타임은 139분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되었으며, 2021년 12월 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은 아담 맥케이이고, 주연 배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입니다.
2. 돈 룩 업 줄거리
영화는 천문학 교수인 랜달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천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있는 학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가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혜성을 발견한 것에 기뻐하며 축하하지만, 혜성의 궤도를 계산해보고 나서는 놀라게됩니다. 혜성이 움직이는 궤도를 보니 곧 지구와 충돌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계산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NASA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NASA의 오글소프 박사는 이 사실을 백안관에 바로 보고합니다.
케이트와 민디박사는 오글소프 박사와 함께 백안관으로 불려가게되지만, 바로 만나지 않고 몇시간을 밖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마침내 대통령(메릴 스트립)과 그 참모들을 만나게 되었지만, 이 혜썽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디 박사와 케이트가 미시간 주립대학교인데 하버드나 프린스턴 같은 대학출신도 아니라며 비웃기까지 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자 케이트와 민디는 언론에 나서서 혜성과 지구의 충돌에 대해 알려한 한다고 생각해 뉴욕 헤럴드에 기사를 내도록 촉구하고, 더 데일리 립이라는 아침 생방송 쇼에 출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토크쇼의 진행자들 조차도 혜성 충돌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이용하려는 생각 뿐입니다. 케이트는 화가나서 나가버리지만 민디 박사는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하려고 합니다. 토크쇼 진행자인 브리(케이트 블란쳇)은 민디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이후에도 민디를 토크 쇼에 계속 출연시킵니다.
이후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던 백악관에서 갑자기 호출이 옵니다. 사태를 제대로 파악했다기보다는 지지율을 올리기위한 수단으로 혜성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케이트와 민디는 어쨌든 지구를 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돕기로 합니다. 핵폭탄을 가지고 있는 위성들을 쏘아 올려 혜성의 쉐도를 변경해서 지구를 구해보겠다고 했지만 이 조차토 진지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이 계획은 유명한 IT 우주기업의 XEO인 피터 이셔웰의 개입으로 의해 무산됩니다.
대통령 제이니가 소집한 회의에서 새로운 계획을 피터가 발표합니다. 운석의 궤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고 잘게 쪼개어 지구에 연착륙을 시킨후에 그 혜성의 우주자원을 가지자는 것이었습니다. 혜성에 희토류들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자고 하였고, 민디의 강력한 반대에도 피터의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결국 혜성은 떨어지고 길을 가던 민디가 차를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이 순간 부터 사람들은 두 파로 나뉘는데 하나는 룩 업파(look up)로 혜성의 위험을 인정하는 파벌이며 민디와 케이트등이 속해있으며, 다른 하나는 돈 룩 업파(don't look up)로 정부의 이야기에 넘어가서 혜성이 아예 거짓말이라고 하거나 혜성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파입니다.
혜성을 잘게 부수려던 계획도 실패하게 되고, 민디는 마지막 순간을 케이트와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맞이합니다.
3. 돈 룩 업 영화 특징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유명합니다.
쿠키 영상이 2개 있는데, 첫번째 영상에서 지구에서 탈출한 극 소수의 사람들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 2만여년의 시간이 지난후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도 역시 자신들의 생각만 믿고 죽는 사람들이 속출합니다. 영상에는 나오진 않지만 행성 도착 도중에 일꾼들의 포드가 폭발해서 일꾼이 아무도 없게되자 억만 장자들이 자신의 집을 지어주면 몇십억 달러를 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쿠키 영상에서 모든 사람이 옷을 벗고 있는데 메릴 스트립의 노출은 대역을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예레미아의 스토리와 비슷하고 합니다. 예레미아는 이스라엘이 멸망한다고 계속 외치고 다니는데 사람들은 이런 예레미아를 비웃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 돈 룩 업 총평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눈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심각한 표정들과는 달리 이야기는 블랙 코미디 같은 풍자였습니다.
보면서 답답하기도했고 어느 장면은 통쾌하기도 하였습니다.
웃으며 즐겁게 보았습니다.
혜성이 떨어지는 날, 제니퍼 로렌스가 길가에 앉아있던 한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데, 그 남자가 티모시 샬라메 였습니다.
짧게 출연했네요.
사실을 항상 자신들만의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모습은 그저 웃긴 장면으로만 보이진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일상생활에서 있는 그대로 보지못하고, 나의 편견과 판단을 넣어서 현실을 왜곡시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영화를 보면서 그런 부분들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상영시간이 2시간이 넘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없이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영화 돈 룩 업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으며 보낼수 있는 날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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