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정보
인생은 아름다워는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며, 러닝타임은 116분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으며, 1999년 3월 6일에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은 로베르토 베니니이고, 주연 배우는 로베르토 메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등입니다.
2.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2차세계대전에 발발한 시점입니다. 주인공인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서 서점을 여는 것이 꿈인 유대인 청년입니다.
귀도는 동네의 학교 성생님인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마주치게 되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도라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는데, 귀도의 유머와 진심어린 사랑에 반하게 됩니다. 도라는 결국 귀도와 결혼하게 되고 조슈에라는 아들을 얻게 됩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이탈리아까지 확산되었고, 파시스트 정권은 수용소에 보낼 유대인들을 선별합니다. 선별과정에서 귀도와 조슈에가 잡혀가게 됩니다. 도라는 유대인이 아니기때문에 수용소에 갈 이유가 없었으나, 귀도와 조슈에게 모두 잡혀간 상황이라 자진해서 수용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용소에서의 첫날, 귀도는 이 척박한 환경에 아들이 무서워할까봐 수용소에서 생활하는 것이 단체 게임이라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의 우승자는 탱크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이런 농담 같은 말을 믿고 조슈에는 수용소 생활을 견뎌내고, 귀도는 죠슈에를 지켜내기 위해 애씁니다.
어느날 귀도는 수용소의 모든 죄수들이 살해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죠슈에를 살리기위해 탈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조슈에를 안전한 장소에 숨긴 후, 아내 도라를 찾으려 여장을 하고서 돌아다니다가 붙잡히게 됩니다. 경비병은 귀도를 막다른 골목으로 끌고가는데, 자신이 죽임을 당할것을 직감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본 조슈에가 놀라서 뛰쳐나올까봐 끌려가는것이 아니고 장난치듯이 웃으며 걸어갑니다. 이후에 골목뒤에서 총성이 울려퍼집니다.
조슈에는 아무도 없을 때 나오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을 기억하고, 한참을 숨어있다가 수용소가 텅 비었을때 비로소 나오게 됩니다.
마침 그때 미군의 탱크가 수용소에 들어서는데 조슈에는 자신이 게임에서 우승하여 탱크를 받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탱크를 타고 가던 중 도라와 길가에서 재회를 하고 이겼다며 신나하면서 엄마의 품에 안깁니다.
3.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특징
제 51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음악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의 부친은 실제로 수용소에서 3년을 보내고 살아남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트라우마에 시달렸으며, 아들 로베르토 베니니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줄때 게임에 비유하듯이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가 이 영화의 기원인셈입니다.
영화 속에서 귀도의 아내 도라 역의 니콜레타 브라스키는 실제로도 로베르토 베니니와 결혼하였습니다.
수용소에서 귀도의 죄수번호가 7397인데, 이것은 찰리 채플린의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서 찰리의 죄수번호와 같습니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은 위대한 독재자를 오마주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비건 식습관을 유지하다가 이 영화를 보고나서 20년만에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4. 인생은 아름다워 총평
옛날 영화이고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고 보았는데, 귀도가 조슈에를 위해 연기하는 장면들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영화속 수용소같은 무자비한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도 살면서 겪게 되는 불행의 순간을 과장하고 있진않은지 생각해봅니다.
너무 심각하지 않게, 유머를 잃지않은 태도로 현실을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까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리뷰였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