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포스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출처 : 네이버)

 

 

1.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정보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영화이며, 러닝타임은 124분입니다.

일본에서 제작되었으며 2021년 6우러16일에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은 미키 타카히로이고, 주연배우는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아카소 에이지 입니다.

 

 

2.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줄거리

유나는 어릴적 좋아하던 동화책의 왕자님이 이상형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왕자님과 꼭 닮은 사람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게됩니다.
아카리는 전학을 와서 유나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유나는 아카리에게 자신의 이상형을 만났던 일을 이야기 해줍니다.


아카리는 이사짐이 정리되었다며 유나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아카리의 집에서 유나는 그 왕자님을 만나게 됩니다.

유나의 왕자님은 아카리의 쌍둥이 동생 리오였습니다.
아카리는 리오를 바라보는 유나의 눈빛을 보고 유나의 그 왕자님이 리오인것을 바로 알아챕니다.
그래서 일부러 3명이 같이 있는 자리를 만들어놓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자리를 비웁니다.

둘만 있는 동안 리오와 유나는 고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리오는 고백을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데, 자신은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에 그런것과 다른 경우라며 애매한 말을 합니다.
아카리의 엄마가 집으로 돌아와서 방문을 열고는 유나를 보고 놀랍니다.
리오는 아카리와 단 둘이 있지 않았다고 말하며 화를 냅니다.
아카리도 돌아와서 엄마에게 리오는 자신의 동생일테니 더 이상 이 문제로 신경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럴거면 리오의 아버지와 왜 재혼했냐고 말을 아카리가 하면서 유나는 이 둘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리오가 좋아하지만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카리라는 것을 유나는 눈치 챕니다.

리오는 하교길에 집 엘리베이터에서 아카리와 같은반 남자아이인 카즈를 만나서 통성명을 합니다.
카즈는 매드맥스 비디오를 빌려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리오는 카즈의 집으로 가서 함께 비디오를 보기로 합니다.
카즈가 쌍둥이는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는데, 리오는 사실대로 재혼해서 남매가 된 사이라고 말을 합니다.
카즈는 그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리오는 그것에 대해 호감을 가집니다.

아카리는 저녁 무렵 편의점에 있다가 카즈를 만나고 같이 산책을 하게 됩니다.
산책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2번의 이혼을 했고, 자신은 그때마다 전학을 했었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합니다.

유나는 리오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중 용기를 내어 리오에게 고백을 합니다. 

리오는 고맙다고 말하고 거절합니다.

리오는 비가 내리는데 우산이 없을 아카리를 위해 우산을 가지고 아카리를 마중나갑니다.
함께 돌아오던길에 아카리에게 카즈를 좋아하냐고 물어봅니다.
아카리는 질투하는 리오에게 이런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말합니다. 

짜증을 내며 리오가 앞서 걷다가 뒤쪽에서 차가 오자 아카리를 보도쪽으로 끌어당긴후 기습 키스를 해버립니다.
순간 둘의 뒤쪽에서 자전거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카리는 장난으로라도 이러지 말라고 말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게 하자고 정색하며 집으로 들어갑니다.

이날 이후 아카리는 학교에서 리오를 모른척하고, 리오는 유나에게 아카리와 키스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중학생때 아카리에게 고백하기 직전 부모님의 재혼을 알게 되어서 고백하지 못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유나는 리오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며 그날 밤 아카리에게 만나자고 말합니다.
다음날 리오는 아카리에게 말을 붙이려하지만 자신과 대화해주지 않는 아카리에게 계속 말을 하려다가 유나에게 끌려나갑니다.
리오는 유나에게 너무 답답하다고 말하지만, 유나는 전날 아카리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카리는 그날 리오가 고백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리오를 만나러 나가는길에 지금의 부모님을 우연히 만나서 재혼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가족을 깨뜨릴수 없어 휴대폰 메세지를 못본 척 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합니다.

리오는 아카리에게 엄마가 보는 앞에서 키스했던 일을 애매모호하게 어머니가 알아들을수 없게 얘기하며 사과합니다.
아카리는 리오에게 용서한다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가지만, 끝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다음날 리오는 유나에게 아카리에게 사과한 이야기를 전달했고, 유나는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리오의 눈에 유나가 담기고 있습니다.

아카리는 카즈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촬영 작업이 끝난 후 아카리는 카즈에게 영화 추천을 부탁하고, 카즈는 어바웃 타임을 추천하며 다음에 빌려주겠다고 말합니다.
카즈가 집으로 돌아가자 카즈의 형이 와있었습니다. 카즈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냐고 물었지만 카즈는 목을 만지며 없다고 말합니다.
형은 카즈가 거짓말할때는 항상 목을 만진다고 말하며 집을 나갑니다.

아카리와 유나는 유타카를 입고 리오, 카즈와 함께 축제에 놀러갑니다.
아카리와 모르는 사람과 부딪혀 그 사람이 들고있던 타코야키에 옷을 버려서 잠시 씻는 동안 일행을 잃어버립니다. 

카즈가 아카리를 찾으러 돌아가서 만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아카리가 그 자리에서 카즈에게 사귀자고 말하지만, 카즈는 아카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목을 만지면서 말하며 거절합니다.
카즈는 리오와 아카리가 키스하는 장면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학교 축제때 놀러온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아카리의 헤어진 남자친구를 아카리와 만나게 합니다.
아카리의 전 남자친구는 아카리에게 자신의 못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만 신경쓰는 아이아며 심한말을 하고 바로 자리를 뜹니다.
그러던 중 유나에게 긴급하다는 문자를 받고 유나에게 갑니다.
유나는 리오와 같은 반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다며 너무 기뻤다고 아카리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거절했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자신이 리오때문에 변했기때문에 리오에게 다시 고백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카리는 유나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이끌려 달려가는 유나를 보며 부러워합니다.

그때 마침 다른 남자의 손에 붙들려가던 유나를 보고 유나를 찾던 리오와 유나가 만납니다.
유나는 리오 덕분에 고백 후에 더 노력할 수 있었다고 리오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리오는 유나를 계속 찾던 중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유나에게 고백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카리는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후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오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카리는 케이크를 들고 카즈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카즈의 부모님도 싸우고 있던 중이라 카즈와 아카리는 공원 벤치에서 케이크와 치킨을 함께 먹습니다.
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아카리는 통역사가 되고싶다고 크게 외칩니다.
카즈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리오는 유나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미국지사로 발령이나서 다시 이혼할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카리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가고싶다고 말한것을 유나에게 전합니다.
유나는 아카리의 집에 일부러 들러 아카리가 자신의 감정을 뒷전으로 두니 꼭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아카리의 어머니에게 부탁합니다.
그날밤 아카리는 어머니와 그간 하지 못했던 속깊은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카즈는 아카리가 미국으로 가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리오에게 전해 듣습니다.
리오는 카즈에게 아카리에 대한 마음을 전하지 않아도 되겠냐고 말하지만 카즈는 이제와서 의미 없다며 망설입니다.
카즈는 하교길에 신발장에서 아카리가 어바웃 타임 DVD를 선물로 넣어놓고 간 것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카즈는 아카리와 종종 함께 오르던 언덕에서 만나 아카리에게 고백합니다.

다음날 새벽 4명은 언덕에서 만나 일출을 함께 하며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미래를 꿈꿉니다.


3.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총평

풋풋하지만 고민만은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하마베 미나미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때 보다 볼살이 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카즈가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에 하마베 미나미의 연인으로 나왔었지요.

 

영화 속 상황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들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편안하게 볼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하마베 미나미 때문에 본 영화인데, 여전히 '너의 췌장의 먹고싶어'때의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네요.

 

여기까지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의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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